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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

세종시 새롬동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세종점. / 연남동의 맛을 세종시에서 즐겨보자!

by 남과여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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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는 꽤 트랜디한 맛집이 많은 편이다.

다이어트에 지친 내 속을 달래 줄 양식집을 찾던 중에
서울 연남동에 있는 파스타집이
세종시 새롬동에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접했다.
#세컨디포레스트

 

<세컨디 포레스트>
(SECOND FOR:REST)

세종시 새롬동

새롬중앙로 62-15 1층 132, 133호



세컨디포레스트 세종점은
연남동의 다이닝 레스토랑 포레스트의
캐주얼 버전이라고 해요.

 

아 ! 그래서
세컨디 포레스트인가봅니다.

 

세컨디 포레스트

 

가게가 외관이 예쁘다.

전체적으로 타일로 시공을 해서 그런지
깔끔하면서도 세련됨이 느껴진다.

그 와중에 통통 튀는 간판이 너무 귀엽다 ㅎㅎ

오른쪽에서 보는 간판의 모습과
왼쪽에서 보는 간판의 모습이
다르게 만들어져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더 해주는 것 같다.

 

세컨디 포레스트 영업시간

 

<세컨디포레스트 세종점 영업시간>

점심 11:30 ~ 15:00

저녁 17:00 ~ 20:00

라스트오더 14:30 / 19: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저녁시간대에 세컨디 포레스트는
훨씬 더 감성적인 모습이였어요!

은은한 조명때문에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칸막이도 잘 설치 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테이크 아웃으로 쓰여져 있는 걸 보니

음식이 포장도 가능한 것 같아요.

 

 

세컨디 포레스트는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라서

새집에서 나는 냄새가 좀 나긴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테니~

음식 메뉴판

 

시그니쳐 메뉴로는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15.9)

파래 새우 크림 리조또(12.9)

들깨 크림 파스타(12.9)

스테이크 샐러드 룽기 피자(21.9)

포레스트 룽기피자(23.9)

가 있습니다.

 

리조또나 파스타에 들어가는 재료가
평범하지는 않았어요.
굴? 파래? 들깨?
독특한 느낌!

 

저희는
시그니처메뉴들,
매콤한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꼬소한 들깨 크림 파스타를 시켰어요!!

 

음료 메뉴

 

음료는 샹그리아, 맥주, 에이드, 탄산음료를 팔고 있었습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양식엔 뭐다?!
탄산 필수죠!

저희는 복숭아 자두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식전 빵

 

식전 빵입니다.

처음 모습은 또띠아 같기도 하고
얇은 피자 같아 보이기도 했어요.

빵과 빵사이에 치즈가 쭈우우우우욱~

 

사좡님!!

식전빵에서 이런 퀄을 보여주면

너무 감사합니다,,❤️

 

새콤시큼달큼 한 소스와

빵에 치즈가 잘 어우러져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복숭아 자두 에이드

 

복숭아 자두 에이드는

자두 사탕 같은 달콤한 에이드 였어요!
ㅎㅎ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비쥬얼😭😭😭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는
매콤한 오이스터(굴) 크림에
통새우와 치킨 넓적다리가 올라간
시그니쳐 리조또라고 해요.

평소 굴을 잘 못 먹지만
생굴이 들어간게 아니라서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굴향이 세지도않고요!
닭고기가 훈제 되어 두조각 올라가 있는데요.
사이즈가 큰편이었습니다.
한사람당 하나씩 먹으면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어요.

들깨 크림 파스타

들깨 크림 파스타 비쥬얼도 너무 좋았어요.
고소한 들깨크림에
소고기가 올려져있는 시그니쳐 파스타에요.

음식에서 풍기는 향 부터가
나 고소해!!!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ㅎㅎ
들깨가루 듬뿍 뿌려주셨더라고요
들깨 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휙휙 섞어줍니다~

닭고기는 슥슥 먹기 좋게 잘라줘요!

전반적으로 맛은 다 좋았습니다.
양도 많은 편이라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들깨 크림 파스타는
꾸덕꾸덕한 크림에 들깨의 고소함이 첨가되서
입안에 맴도는 고소함이 정말 좋았습니다.
거기에 소고기까지 한점 같이 먹으니
소고기의 풍미가 더 해져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는
훈제된 닭고기, 통새우, 버섯, 마늘이
함께 어우러져서 식감이나 맛이 좋았고요.
색깔이 주황색이긴한데
로제 같진 않고 좀 매콤한 크림 리조또에요!
다만, 느끼할까봐 하나는 매콤한 메뉴를 주문했는데,
매콤함이 약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매콤했으면 했어요.ㅎㅎ

추가적으로 훈제된 닭을 자르다보면
붉게 덜 읽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그건 훈제과정에서
일어나는 핑킹 현상이라고 하네요!

 

  생각하지 못하게 꽤 괜찮은 파스타 집을 발견!!
세종시 새롬동 맛집 세컨디 포레스트!!
이젠 세종에서도
연남동의 맛집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면 탄산음료도 제공하고 있대요~

<서로의 시선>
X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세컨디 포레스트에서
특별한 들깨 파스타 어때요?

Y
다 맛있지만
정말 들깨크림파스타는 무조건 드세요 !!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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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