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반달곰펜션, 올 여름은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시원~~하게 보내보자~!!

지난여름휴가 때 다녀온 지리산 뱀사골!!

미리 숙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지리산 계곡은 갈 수가 없다...

우리도 겨우겨우 예약한 펜션.

생각보다 괜찮아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지리산 뱀사골반달곰펜션

전북 남원시 산내면 내령길 2

전화번호는 사진 속에 있으며,

네이버 검색을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2층짜리 빌라? 느낌의 뱀사골 반달곰펜션.

펜션 바로 앞에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 자리가 없으면 길 건너편에 주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외관 컨디션은 합격!!

 

숙소 바로 앞이 수월대 계곡이라서

물놀이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방으로 들어가는 길이 초록초록해서 이쁘다.

물론 여름이라 벌레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이 초록초록한 감성이 너무 좋다.

방이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다.

딱 필요한 것들만 깔끔하게 있다.

침구류, 냉장고, 티비, 에어컨, 식기류

멀리 지리산이 보이는게 너무 좋다.

라면을 끓이는 걸 제외하면 딱히 할게 없는 주방.

우리는 저녁에 바비큐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주방을 쓸 일은 없지만.

꽤나 깔끔하게 되어있다.

너무 지저분하게 찍었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깔끔했어요~

기본적인 식기류들

나쁘지 않습니다.

감성 숙소 찾아온 게 아니니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숙소 앞으로 가면

수월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계곡 물이 멀지 않아서 물놀이하고 돌아오기 참 좋았습니다.

물이 깊지 않고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습니다.

수온도 차갑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성인이라서 좀 더 깊고 시원한 계곡을 원했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놀이 후에 바비큐를 했습니다.

네이버 이용 안내 기준

개별바비큐 4인 기준 숯 2만원, 1인당 추가 5천원이 있습니다.

현장결제만 가능하고

숙소 앞에서 바비큐를 했습니다.

 

고기는 저희가 직접 사갔습니다.

솥뚜껑에 구워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다시 가고 싶네요.

지리산 흑돼지 퀄리티 보이십니까?

꼭 흑돼지로 사가세요!!

 

 

다음날에 좀 더 맑고 시원한 계곡을 찾아

뱀사골 계곡 상류 쪽으로 트래킹을 했습니다.

산속을 거닐다가 힘들고 땀이 날 때쯤 

괜찮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하류보다 더 시원하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올여름 지리산 뱀사골 계곡으로

여름휴가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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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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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구한 펜션

사장님도 친절하고 바비큐도 좋고

방도 깨끗했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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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가본 지리산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