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5 필립스 믹서기, 필립스 파워 블렌더 5000시리즈, HR2228, 너 힘 좀 쓰는구나?! 우리 가족은 매일 아침으로 쉐이크를 먹는다. 바나나 넣고 블루베리 넣고 아몬드 넣고 두유 넣고 이것저것 넣어서 갈아 먹곤 하는데 최근에 쓰던 믹서기가 너무 소형이고 오래되서 이참에 하나 새로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구매한!!!!!!! 필립스 파워 블렌더 5000 시리즈 모델명: HR2228/90 쿠팡 구입가격 77,900원 그냥 또 저렴한걸 사고 나중에 좋은 걸 살까 고민을 하다가 너무 고가는 아니지만 성능이 좀 되는 녀석을 사기러 했다. 필립스 파워 블렌더 5000 시리즈는 800W 파워와 필립스의 고유 기술로 단단한 재료도 잘 갈아준다고 한다. 필립스 파워 블렌더 5000을 구매한 이유!! 날이 분리되서 세척이 편할 것 용기의 용량이 클 것 이 두가지가 가장 큰 구매 고려 요소였다. 2리터 가량의.. 2022. 10. 7. 220930 나에겐 가족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군대의 시간을 함께한 사람들인데 2년, 서로 힘든 시간을 즐거운 시간을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함께 보낸, 내 인생에 가장 혈기왕성했던 시기를 함께 보낸 사람들 나에게 군대는 너무 힘든 시기였는데 내게 그 시간을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준 사람들이다. 11년 4월 전역을 하고나서 아직 까지 우리는 만나고있다. 22년 초여름 무렵 어김없이 우린 모임을 가졌고, 그 중 나의 맞선임이던 형이 아버지가 연세가 많아 좋지않음을 말해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그냥 소소한 일상처럼 말을 했었던거 같은데... 220929 어제 저녁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실거 같다며 내게 연락이 왔다. 그리고 오늘 아픈 소식을 알려왔다.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지만 다른 애들에게 알려.. 2022. 9. 30. 하와이 6박8일 자유여행, 하와이 주차 꿀팁, 저렴한 주차장, 주유하는 법 드럽게 어렵네.... 하와이를 여행할 때 대부분이 차를 빌려 렌터카 여행을 하곤 한다. 그때 가장 어려운 점. 바로 주차!! 하와이는 주차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호텔이나 리조트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주차비를 내야 한다. 가격도 싸지 않다. 내가 묵었던 저렴한 숙소마저 하루 35$를 내야 했다. 그래서 대부분이 동물원에 주차를 하거나 길가에 유료주차를 이용하기도 한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무료주차 공간인 에이러와이 대로 항상 차로 가득해 있다. 일찍 돌아와 주차를 하지 않는 한 주차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로 옆 숙소에 묵었던 나조차 주차 불가능 월, 금 8:30~11:30은 청소시간으로 아침 일찍 차를 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견인 견인하는 모습도 한번 목격했다. 그래서 나는 차라리 돈을 좀 더 주고 안전한 .. 2022. 9. 24. 서천 장항 게장 맛집 '일미정', 그때는 아쉬웠으나 지금은 어떠려나 세종에서 금방 갈 수 있는 충남 서천 장항 노을이 보고싶거나 가볍게 바다를 보면서 걷고 싶을때 종종 찾는 곳이다. 지난해 잠시 들렀다가 게장이 먹고 싶어 찾았던 맛집을 소개한다. 충남 서천 게장 맛집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641-7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 후기가 좋아 달려온 일미정의 외관 2층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이 넓다. 매우 바쁘고 일손이 부족했는지 손님 응대가 약간은 아쉬웠다. 우리는 양념게장 1인 간장게장 1인을 주문하였다. 임금님 밥상을 주문할까도 했으나 게장류를 많이 먹기 위해 일미정의 반찬은 꽤나 정갈하다. 맛도 좋고 깔끔했다. 음식을 잘한다는 느낌을 주는 반찬의 맛이었다.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이 나왔다. 아쉬운 점은 간장게장에는 게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전복이나 새우가 들어가면.. 2022. 9. 23. 레드닥터 아치패드 교정깔창, 6개월 사용 후기 / 무너진 아치에 지지대를 세워라! 나는 온몸이 무너져 있다. 발바닥 아치가 무너져 발목이 약하고, 왼쪽 무릎 인대가 끊어져 무릎이 약하다. 밑에서 무너지니 골반이 틀어지고 허리가 안좋다. 거기에 등도 굽어있고 목도 약하다. 무너진 아치를 살려야 한다던데 교정깔창은 너무 비싸다. 그러던 중 아쉬운대로 교정깔창 중에 유명하다는 레드닥터 아치패드를 구입해보기로 했다. 구입한지는 6개월이 넘은 것 같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와이프랑 같이 사용하기 위해 1+1을 구입했던 것 같다. 와이프는 깔창을 끼우면 신발이 작아져 쓰지 않고, 나만 열심히 사용 중이다. 깔창이 포장되어 온 박스 뒷면에 사용 설명서가 상세히 적혀 있다. 깔창은 발사이즈에 맞춰 나오지 않고 내 발 사이즈에 맞춰 약간의 수선을 해야한다. 나는 255사이즈라서 거기에.. 2022. 9. 22. 220905 일요일 밤이 좋았던 순간 음...누구에게나 일요일 밤은 힘든 순간일 텐데, 나 역시 그렇다. 과거 전주에서 일을 할 때, 일요일 밤은 지옥의 시간이었다. 어찌나 월요일이 오는 게 싫고, 출근을 하는 게 싫었는지. 내가 끝나버리던지 세상이 무너졌으면 하곤 했다. 그 정도로 싫었다. 직장을 옮긴 지금은 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출근에 대한 압박감은 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밤. 출근하기 싫다. 하루만 더 쉬고 싶다.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던 그 순간에.. 문득 가을밤 풀 벌레 소리가 좋았고, 선선한 바람이 좋았고,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가 좋았고, 태풍이 오기 전 고요함이 좋았다. 새로 갈은 베갯와 이불의 감촉이 좋았고, 옆에 같이 사는 사람의 재잘거림도 좋았다. 그 잠깐에 느낀 행복함이 출근에 대한 압박감을 씻어 주었고, 월요병을.. 2022. 9. 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