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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카페 글래들리(gladly) 주말에 여유한잔? 주말 오후 늘어지게 늦잠을 때리고 모자 푹 눌러 쓴 뒤 자전거를 타고 마실을 나간다. 지나가다 처음 보는 신상 카페 잠시 쉴겸 들어가 본다. 세종시 나성동 커피가 맛있는 글래들리(gladly) 세종시 한누리대로 320, 116호 월-금 08:00~20:00 일 10:00~18:00 토 정기휴무 큰 대로별 뒤에 위치하여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편 메뉴가 복잡하지 않고 심플해서 좋다.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다. 커피 외에도 디저트를 팔고 있다. 글래들리는 에스프레소가 아닌 리스트레소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더 진하지만 쓰지않다고!! 다음에 오면 빵하고 같이 먹어봐야 겠다. 커피도 맛있고 한적한게 너무 좋았지만 아쉬운 점은 내부가 좀 작다는 거 세종시 나성동 카페 글래들리(gladly) .. 2022. 8. 21.
220802 고민에고민에고민에고민에고민.... 어떤 이야기를 적어볼까 생각하다가 고민거리를 늘어놔보기로 했다. 고민 1. 나도 어느덧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7년 차가 되었다. 한없이 학생일 것 같았고, 누군가의 보살핌 안에만 있을 것 같던 나는 이제는 나를 책임져야 하고, 나를 보살펴 주던 이들을 보살펴야 하는 입장이 되어가고 있으며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와있다. 나의 하루를 온전히 나에게만 쓸 수 있던 시기는 지나갔고, 나의 시간을 잘게 쪼개서 회사에 나누어 주고 가족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 온전히 나의 것이던 게 완전히 나의 것이 아닌 게 되었다. 싫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어깨 위에 올라간 책임감의 무게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더 무거워져 가는 게 느껴질 뿐이다. 고민 2. 고민이 많다. 과거를 어떻게 살아왔는.. 2022. 8. 2.
세종시 아름동 가성비 맛집 '도담본가' 우리 회사 옆에 있음 주 2회는 가겠다!! 친구가 아름동에 가성비가 좋은 맛집이 생겼다고 가보자고 한다. 세종시 아름동 맛집 '도담본가' 세종시 아름서길 3 세종아카데미타워 1층 월~금 10:00~22:00 / 21:00 라스트 오더 토 10:00~17:00 / 16:00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 아름동에 있으면서 왜 도담본가일까?ㅎㅎ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 게 조금은 어려울 수 있다. 아름동에 빠레뜨, 한남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사실은 식당보다 주차장에 들어가는 길 찾는 게 더 어렵다. 빠레뜨, 한남 오른쪽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대표 메뉴가 육개장이고 육개장을 베이스로 한 육개장 칼국수 감자뼈가 들어간 육개장이 있다. 서울식 육개장이라는데 나는 평생 엄마가 해주신 육개장만 먹어봐서 서울식이 뭔지 모.. 2022. 8. 2.
세종시 나성동 와인 칠링아웃(chilling out) / 와인샵에서 와인 한잔, 분위기 한잔 그리고 여유 한잔~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주말을 즐기던 와중에 와이프 눈에 들어온 와인샵 평소에 와인을 즐겨 마시는 우리는 살만한 와인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갔지만, 와인을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한잔만 하고 갈까?" 하며 자리에 착석... 해버렸다... 세종시 나성동 와인샵 칠링아웃 세종점 세종 한누리대로 331 1층 115호 화~일 12:0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하얀색과 베이지색의 바탕에 오렌지색이 잘 조화된 예쁜 와인샵이다. 앞에서 사진만 찍어도 좋을 것 같다. 내부에는 정말 많은 와인이 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고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 맥주, 막걸리, 사케 류도 있다고 한다. 칠링아웃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다양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사장님은 매.. 2022. 6. 28.
220620 '인생의 8할은 고통이다.'라고 말한 녀석과의 술자리 3~4년 동안 언제쯤 본인한테 여자 친구 소개해줄 거냐고, 이제는 언제 와이프 소개해줄 거냐고 졸라대던 동생이 있다. 지난 주말 드디어 나는 그 친구를 세종으로 초대했고,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나는 ISFJ라서 인지는 몰라도 ㅋㅋㅋ(와이프도 동일) 평소에 친구들을 먼저 잘 찾지 않을뿐더러 지인을 집으로 초대하는 건 진짜 정말 극히 드물다. 내가 놀러 가긴 하지만 초대는 절대 안 함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내 사적 영역으로 누군가를 끌어들인다는 건 정말... 큰 용기를 내어야 한다. 무튼 그렇게 초대를 했고, 귀찮게만 여겼었는데 너무나도 재밌고 즐거운 추억에 남을 거라면 남을만한 하루를 보냈다. 뭐 별건 아니지만 나는 가끔 인생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곤 한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인생이 힘들다고 하면 .. 2022. 6. 20.
공주 카페 르코티(le koti), 신상카페 제민천을 힙하게 만들다. 주말에 갈 곳이 없으면 늘 가던 공주를 저 멀리 시집보낸 딸처럼 내외하다 생각이나 찾아 가보았다. 공주 신상 카페 르코티(le koti) 공주시 제민천3길 48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수,목 11:00~18:00 금,토,일 11:00~20:00 주차는 주변에 길가에 단속이 안될만한 곳을 찾아 하면 된다.ㅎㅎ 르코티는 공주의 작은 제민천 옆에 있다. 제민천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데, 그 옆에 있어서 그런지 더 예뻐 보인다. 공주 시골마을에 유럽 느낌이랄까? 가볍게 공산성 구경하고, 공주 전통시장에서 밥 먹고 커피 한잔 하기에 좋은 곳? 날이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후기에 맛있다고 쓰여있던 바닐라 콜드브루 블렌디드를 주문했다. 빵도 너무 먹고 싶었지만, 저녁에 곱창에 쐬주 한잔이 예약되어있어..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