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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

<세종시 도담동 맛집> 난바우동, 세종시 우동 맛집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by 남과여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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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에 난바우동이라는 우동집이 생긴 걸 봤다.

매번 길을 지날때마다

가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드디어 방문!!

 

세종시 도담동 우동 맛집

난바 우동

세종 보듬3로 6 라온프라이빗시티2 1층 123호

도담동 먹자골목 초입 사거리에 위치

월~일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 오더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

가게를 찾기가 쉽다.

이자카야라고 써져있는 걸 보니

술도 한잔씩 같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주광등이 켜져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느낌

겨울에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난바우동

난바우동은 오사카 난바 지역의 레시피를 활용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하였다고,

기대됩니다.

실은 난바 지방이 어딘지도 모르지만...

주문 방식으로는

1. 육수를 고르고(온/냉)

2. 면을 고릅니다.(우동/소바)

3. 토핑을 고릅니다.(우리는 오리/닭다리)를 골랐습니다.

4. 매운맛 추가할지 말지 결정

 

그 외에도 마제우동, 카레우동이 있구요.

사이드도 다양합니다.

우리는

온육수(7.0)에 오리안심(4.0) 추가 = 11.0

모모(닭다리살) 카레우동 = 10.5

사이드로는 이나리즈시(일본식 유부초밥) = 3.0

을 주문했어요~!

 

글 쓰며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푸짐해 보이네요.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온육수에 오리 가슴살을 추가한 우동입니다.

토핑이 4천원이라서 뭐 얼마나 들어가겠어 생각했는데...

웬걸 토핑 짱짱하네요. 정말 푸짐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단백질이 많아 정말 좋았습니다.

 

오리가슴살의 겉을 토치로 살짝 구웠는지

불맛도 났구요. 국물은 맑은 듯 툽툽한 듯한 맛으로

저는 꽤나 좋았습니다.

툽툽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으나

너무 맑지만도 가볍지만도 않은 국물이라서 좋았어요.

진하다고 해도 되겠네요?

 

저는 칼칼하게 먹고 싶어서

테이블에 있는

고춧가루?를 좀 더 첨가해서 먹었어요.

다음엔 매운 걸로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닭다리살 카레우동에도

고기가 듬뿍

보통 우동을 먹으면 살짝 허전한 감이 있을 수 있는데

난바우동은 토핑이 푸짐해서 그런지

한 그릇으로도 배가 차는 느낌이었어요.

 

헬창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난바우동 가세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와이프와 저는

온육수의 우동이 더 맛있었네요.

이나리즈시

이나리즈시, 일본식 유부초밥

3천원에 두 개.

처음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크기를 보니 ㅋㅋㅋ

주먹만 합니다.

두 개 먹으면 한 공기 더 되는 느낌이었어요.

간도 잘 되어있고 크기도 커서 맛있었습니다.

와사비를 살짝 묻혀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미니온센타마고동이나

가라아게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집 근처에 우동 맛집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대단하게 특별하고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동이 생각나면 난바우동이 먼저 생각 날 것 같아요.

적당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세종 도담동 우동 맛집

난바우동 추천합니다.

 


<서로의 시선>

X

고기 많으면 무조건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헬창들 뭐하세요? 난바우동 안 가고?

Y

다음번에는 술도 한잔 하면서 먹어보고 싶어요.

난바우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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