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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

세종시 나성동 무쇠회관, 무난무난무난맨

by 남과여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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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회사 사람들과의 회식이 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나성동으로 결정하고

요즘 유행하는 맛집에 가보기러 했다.

 

실제 가려고 했던 찐 무쇠회관은

사람이 많아 갈 수가 없었고,

2층에 위치한 다른 무쇠 고깃집엘 갔다.

 

세종시 나성동 고기집

무쇠회관

나성로 125-16 2층 205호

영업시간 17:00~24:00

매달 2, 4 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는 솥뚜껑 김치삼겹(13,000원)

통마늘 삼겹주물럭(13,000원)

매우 심플하다.

** 고기를 초벌하여 주다보니 첫 주문에 충분하게 주문을 하라는 안내

문을 닫아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룸이 있어 모임에도 좋을 것 같다.

기본 반찬 세팅은 레트로 느낌의 그릇에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랑 묵사발도 있다.

기름이 튀지 않게

가림막을 설치하여 고기를 구워주신다.

이런 부분은 합격점을 주고 싶다.

고기를 다 구워주시고

정갈하게 잘라 가운데 김치까지 쏙~

놔주시고 사진 직으라고 저렇게 해주신다.

아재들끼리 왔으요....

 

마지막 볶음밥까지 슥쇽삭~

삼격살 먹고 볶음밥은 국룰이니까ㅎㅎ

 

평을 하자면

고기는 사실 평균은 먹고 들어가기때문에

맛에 대해서 논하기엔 좀 어렵다.

하지만 요즘 두꺼운 고깃집과

더 맛있는 돼지고기 집이 많기때문에

확실히 그런 고깃집에 비해 비교되는 건 사실

 

레트로 감성이나 인스타 감성으로

젊은 사람들을 끓어 모으려는 전략도 인정

 

하지만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에게는

그저 맛과 질 서비스가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X의 시선>

역시나 고기는 두꺼워야 제맛이지

다음엔 1층 찐 무쇠 맛집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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