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에 난바우동이라는 우동집이 생긴 걸 봤다.
매번 길을 지날때마다
가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드디어 방문!!
세종시 도담동 우동 맛집
난바 우동
세종 보듬3로 6 라온프라이빗시티2 1층 123호
도담동 먹자골목 초입 사거리에 위치
월~일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 오더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
가게를 찾기가 쉽다.
이자카야라고 써져있는 걸 보니
술도 한잔씩 같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주광등이 켜져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느낌
겨울에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난바우동은 오사카 난바 지역의 레시피를 활용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하였다고,
기대됩니다.
실은 난바 지방이 어딘지도 모르지만...
주문 방식으로는
1. 육수를 고르고(온/냉)
2. 면을 고릅니다.(우동/소바)
3. 토핑을 고릅니다.(우리는 오리/닭다리)를 골랐습니다.
4. 매운맛 추가할지 말지 결정
그 외에도 마제우동, 카레우동이 있구요.
사이드도 다양합니다.
우리는
온육수(7.0)에 오리안심(4.0) 추가 = 11.0
모모(닭다리살) 카레우동 = 10.5
사이드로는 이나리즈시(일본식 유부초밥) = 3.0
을 주문했어요~!
글 쓰며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푸짐해 보이네요.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온육수에 오리 가슴살을 추가한 우동입니다.
토핑이 4천원이라서 뭐 얼마나 들어가겠어 생각했는데...
웬걸 토핑 짱짱하네요. 정말 푸짐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단백질이 많아 정말 좋았습니다.
오리가슴살의 겉을 토치로 살짝 구웠는지
불맛도 났구요. 국물은 맑은 듯 툽툽한 듯한 맛으로
저는 꽤나 좋았습니다.
툽툽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으나
너무 맑지만도 가볍지만도 않은 국물이라서 좋았어요.
진하다고 해도 되겠네요?
저는 칼칼하게 먹고 싶어서
테이블에 있는
고춧가루?를 좀 더 첨가해서 먹었어요.
다음엔 매운 걸로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닭다리살 카레우동에도
고기가 듬뿍
보통 우동을 먹으면 살짝 허전한 감이 있을 수 있는데
난바우동은 토핑이 푸짐해서 그런지
한 그릇으로도 배가 차는 느낌이었어요.
헬창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난바우동 가세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와이프와 저는
온육수의 우동이 더 맛있었네요.
이나리즈시, 일본식 유부초밥
3천원에 두 개.
처음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크기를 보니 ㅋㅋㅋ
주먹만 합니다.
두 개 먹으면 한 공기 더 되는 느낌이었어요.
간도 잘 되어있고 크기도 커서 맛있었습니다.
와사비를 살짝 묻혀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미니온센타마고동이나
가라아게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집 근처에 우동 맛집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대단하게 특별하고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동이 생각나면 난바우동이 먼저 생각 날 것 같아요.
적당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세종 도담동 우동 맛집
난바우동 추천합니다.
<서로의 시선>
X
고기 많으면 무조건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헬창들 뭐하세요? 난바우동 안 가고?
Y
다음번에는 술도 한잔 하면서 먹어보고 싶어요.
난바우동 추천합니다.
'What I e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월평동 맛집> 동원 칼국수, 두부 두루치기와 칼국수 너무 맛있는데? (4) | 2023.01.02 |
---|---|
세종시 나성동 무쇠회관, 무난무난무난맨 (5) | 2022.12.30 |
<세종시 보람동 맛집> 진웨이성 & 진향, 고추짜장의 정수, 인생 짜장을 맛보다!! 세종 중국음식 맛집, 짜장 맛집 (2) | 2022.11.19 |
<세종시 종촌동 피자 맛집> 샤크 피자, 페퍼로니 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가 국룰!! (3) | 2022.11.18 |
세종시 나성동 맛집, 갈비가 좋아 누룽지 갈비찜!! 조치원 맛집이 세종에도!? (5) | 2022.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