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중국집 '초향각'
전에 살던 원룸 근처에 있어서
꼭 한번은 가봐야지 했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가고 나서 찾아왔다 ㅎㅎ
세종시 장군면 맛집
도삭면이 유명한
'초향각'
세종시 장군면 장척로 581
운영시간
매일 11:00~21:00
대전 세종 최초 도삭면이라고 하신다.
더 기대가 된다.
나는 왜 이제야 온 걸까?
내부는 정말 중국스럽다.
고급스러운 중국요리 전문점 느낌?!
돌아가는 원테이블에서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ㅎㅎ
내부는 정말 중국스럽다.
고급스러운 중국요리 전문점 느낌?!
돌아가는 원테이블에서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ㅎㅎ
도삭면은 중국 5대 면 중 하나로
넓은 칼로 반죽을 긁어 만들었다고 한다.
초향각은 족타 방식으로 반죽을 해서
더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초향각의 간단 메뉴판이다.
요거 말고도 책자처럼 된 메뉴판이 있는데
각종 코스 메뉴들을 담고있다.
종류가 정말 많아서
다 찍을 수 없을 정도..
그 만큼 중국요리에 전문적이고
주방장님이 하실 수 있는 요리가 많으신 것 같다.
우리는 기본이되는
간짜장 8.0
짬뽕 8.0
사천 탕수육 20.0
을 주문했다.
메뉴가 다 나왔다.
깔끔하기도하고 푸짐하기도 해서
정말 맛있어 보였다.
사진을 보는 지금 침이 질질...
무엇보다 면이 너무 신기했다.
넓적한 파스타면 같기도 했다 ㅎㅎ
간짜장은 계란후라이가 예쁘게 올려진게
딱 내스타일 ㅎㅎ
맛 평가를 해보자면
음 살짝 아쉽다?
면의 식감이 쫄깃하고 입안을 가득 채워주는게 좋지만
면에 짜장면의 소스가 확 베어들지 못하는 느낌?
면이 커서 그런지 혹은 쫄깃해서인지
면이 부는 속도가 느려서 일까 소스를 쫙 빨아 들이지 못해 면과 소스가 살짝 따로 논다는 느낌이다.
싱겁다고 느껴 질 수도 있다.
면의 식감과 쫄깃함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짬뽕에는 오징어가 크게 올라간에
너무 좋았다 ㅎㅎ
크게 올라간건 다 좋다 ㅋㅋㅋ
오히려 짬뽕이
짜장면보다 맛있었다.
나는 짜장면을 더 좋아함에도
그렇게 느꼈다.
짬뽕의 면은 생각보다
국물을 조금이라도 머금고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아마도
간짜장이 아니라
일반 짜장을 주문했더라면
소스와 면이 따로 노는걸 못 느꼈을까?
사천 탕수육은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매콤달콤의 맛을
잘 보여줬다.
튀김이 눅눅하지도 너무 바삭하지도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쩝...
사실 제가 탕수육이라면
눈이 뒤집힙니다....ㅠ
나가면서
아이스커피도 먹을 수 있게
얼음컵까지 준비된
초향각 센스 ㅎㅎ
고급진 중국집에서
색다른 면을 경험 해보고 싶다면
세종시 장군면
초향각
추천 드려요~🥰
서로의 시선
X
사천탕수육 맛있어요.
간짜장보단 짜장면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면의 식감은 특색있어 맛있네요!!
Y
세상에 이런 면이?
저는 강추에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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