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근교 단풍 명소> 대전 장태산 자연 휴양림,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이제야 온거지?!

꼭 한 번은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제야 다녀 왔어요.

 

세종 근교 단풍 명소

대전 장태산 자연 휴양림

대전 서구 장안로 461

*10월 22일 다녀온 후기입니다.

장태산 휴양림 입구

세종 청사를 기준으로

장태산 자연 휴양림까지

차로 50분 정도는 걸렸던 것 같습니다.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와보네요.

 

느지막이 출발해 3~4시쯤 도착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방문객과 차량이 많아

주차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주차비나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아직은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어요.

드문드문 단풍 든 나무들이 너무 예뻤는데

메타세쿼이아 나무도 단풍 들면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었어요.

장태산 자연 휴양림은 1973년부터 조심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저는 이렇게나 휴양림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지 몰랐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엄청 커서 그런지

여름에 와도 너무 시원하고 좋을 것 같아요.

 

곳곳에 아이들 웃음소리 어른들 웃음소리가 가득했어요.

데크나 벤치, 평상이 많아

앉아서 쉬는 분들도 있었고,

작은 원터치 텐트를 평상 위에 펴고

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나무 크기 실화?! 나무가 진짜 컸어요.

담양이나 공주에 메타세쿼이아 길도 가봤지만

저는 장태산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더 멋있더라고요.

연못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휴양림 조성을 참 잘해둔 것 같아요.

연인들도 삼삼오오 사진 찍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장태산에 어떤 코스가 있는지

볼 수 있는 표지판이에요.

왼쪽은 휴양림 안에서 묵을 수 있는 숙소 방향

오른쪽은 출렁다리와 스카이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바로 스카이웨이로 향했어요.

장태산 자연휴양림 지도

장태산 자연휴양림 지도를 보면

크게 한 바퀴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거리를 보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희 복장이 등산에는 맞지 않아

산을 오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단풍이 가득 들면

한바퀴 돌기로 했어요.

장태산 자연 휴양림 안에

코스 이용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 스카이웨이는

가볍게 산책하기 정말 좋았어요.

햇볕이 잘 들어오는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스카이 웨이 꼭대기 사진은 못 찍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어려워

빨리 내려왔습니다.

꼭대기에 오르면 장태산 메타세쿼이아가 잘 보여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장태산 휴양림에 가시면 꼭 스카이웨이

꼭대기까지 올라가 보세요.

 

사실은 꼭대기에 올라가니

스카이웨이가 흔들거려서 좀 무서웠습니다. ㅠㅠ

장태산 자연휴양림 출렁다리

스카이웨이에서 내려와

출렁다리를 건넜어요.

관리하시는 분께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중간중간 머물러서 메타세쿼이아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많이 출렁거리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10월 넷째 주 정도에 방문했던 후기라서 그런지

사진 속엔 단풍이 아직 많이 들지 않았네요.

지금쯤은 단풍이 많이 들었다고 하는 것 같으니

이번 주말에는 장태산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한 바퀴 쭉 돌고 내려와서 길거리에서 파는

길쭉이 호떡도 먹고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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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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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이제야 왔을까요.

단풍이 가득하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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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다면 꼭 한 번은 와보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