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계룡산 등산하러
갑사에 가던 중
예쁜 카페가 있어
하산 후에 들러 보았다.
세종 근교 카페
공주 프롬나드
공주시 계룡면 왕흥장악로 347-1
월, 화 정기 휴무
수목금토일 11:00~20:00
(19:00 라스트 오더)
세종에서 갑사로 단풍 구경 가는 길에
드라이브 겸 커피 한잔하기에 좋아요.
빨간 벽돌로 지어진 카페 프롬나드
그래서인지 더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갑사로 가는 길목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넓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커피, 논 커피, 티, 디저트를 팔고 있으며,
내가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5시가 넘은 시간이라
디저트가 모두 품절이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야 디저트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메리카노 5,500원(원두 두 종류)
시그니쳐 메뉴로는
넛트레인(6.5) - 공주 밤을 이용해 만든 시그니쳐 음료
프롬라떼(6.0) - 얼음 없고 약간 당도가 더해진 진하고 고소한 라떼
블랙베리 에이드(6.5) - 블랙, 블루, 라즈베리가 들어간 새콤달콤 에이드
*다른 음료에 비해 양이 적다고 하니 참고하자.
우리는 넛트레인과 블랙베리 에이드를 주문!!
보통 아메리카노를 꼭 마셔보는데
그날은 너무 피곤해서 에이드와 라떼류를 골랐다.
갑사 카페 프롬나드는 실내가 굉장히 넓다.
자리가 많고 좌석이 불편하지는 않아 보인다.
날이 춥지 않은 날에는 야외 공간도 있으니
야외 공간에서 차 한잔 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우리는 정원이 보이는 자리를 골라 앉았다.
블랙베리 에이드와 넛트레인
블랙베리 에이드는
탄산 감이 강하지 않아 목 넘김이 좋았다.
게다가 베리류들이 음료를 마시면서
같이 먹을 수 있게끔 되어있어 씹는 재미도 있었다.
넛트레인 역시 밤과 넛트류가 베이스로 되어있어
정말 고소했고, 달콤했다.
넛트레인은 한잔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요즘 같은 가을철
세종 근교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혹은 공주 갑사 나들이, 산책을 끝내고
그냥 여유를 즐기려
공주 카페 프롬나드에 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갑사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들러 볼 카페~
<서로의 시선>
X
프롬라떼도 궁금해지는 넛트레인의 달콤한 맛
Y
공주의 특산물 밤이 들어가서인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까이에 있었다면 제 지갑 다 털어갔을 라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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