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주말을 즐기던 와중에
와이프 눈에 들어온 와인샵
평소에 와인을 즐겨 마시는 우리는
살만한 와인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갔지만,
와인을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한잔만 하고 갈까?" 하며
자리에 착석... 해버렸다...
세종시 나성동 와인샵
칠링아웃 세종점
세종 한누리대로 331 1층 115호
화~일 12:0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하얀색과 베이지색의 바탕에
오렌지색이 잘 조화된
예쁜 와인샵이다.
앞에서 사진만 찍어도 좋을 것 같다.
내부에는 정말 많은 와인이 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고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
맥주, 막걸리, 사케 류도 있다고 한다.
칠링아웃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다양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시다.
적극적으로 어떤 걸 찾으시는지
원하는 게 어떤 건지 물어주시고 설명도 해주신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와인을 골라 칠링(차갑게)해두신다고 한다.
우리는 갑자기 방문한 터라
칠링 하는데 약간의 시간을 소요했다.
칠링아웃 가게 앞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안주를 직접 가져와도 된다고 한다.
어떤 안주든 상관없다고!!
안주가 없다면
1인당 5천원을 내면
기본 안주를 제공해주신다고
위에 보이는 통밀 크래커와
바질 페스토, 당근 절임?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저 당근 절임이 엄청나게 맛있다.
시큼하면서 새콤하면서 달큰하다.
나중에 가면 꼭 사 와야 하는 것 중에 하나!!
안주를 사가는 것도 좋지만
기본 안주와 한잔 하는 게
매력인 거 같다.
사장님께서 피워주신 인센스 스틱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다음번에 가면
와인 맥주 사케를 집어와야겠다.
아참!! 당근 절임도^^
<서로의 시선>
X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가봤으면 하는 와인샵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더 좋아지는 그런 가게
Y
와인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칠링아웃에서는 와인 소셜 클럽도 한다고 해요.
원한다면 그런 동호회도 참여해보는 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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