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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

<자유의 언덕> 세종시 어진동 아기자기한 일본 가정식 맛집!!

by 남과여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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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일본 가정식이 먹고싶었다.
뜨끈한 나베라던지 덮밥이라던지...
가끔은 그런 음식이 먹고싶을 때가 있다.


세종시 어진동에 맛있는
<자유의 언덕>이라는 일본 가정식 집이 있다고 해서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로 가봤다.

세종시 어진동 일본가정식 맛집
<자유의 언덕>
세종시 가름로 232
세종비즈니스센터 1층 b동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자유의 언덕

위치는 호수 공원과 가깝다.
식사를 하고 산책 겸
호수공원까지 한바퀴 돌면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것 같다.

식당 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7테이블 정도 있는 식당이
아기자기하게 일본 스럽게 꾸며져 있다.

퇴근하고 바로 가서 인지
손님이 두 테이블 정도 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니 만석이 되었다.

인기가 꽤 많다는 식당이라는게 느껴졌다.

물은 보리차?같은게 나온다.
물 맛집♡
나는 이런 물이 너무 좋다~
컵도 다회용이 아니라 일회용이라서
요즘 같은 민감한 시기에 적합한 듯 하다.

자유의 언덕 메뉴판

귀여운 자유의 언덕의 메뉴판

일본 가정식 답게
회덮밥, 규동, 카레, 돈까스, 나베류가
사이드로는 가라아게, 에비후라이 등이
주류로는 산토리 하이볼이 있었다.

사이드로 있는 자유 당고...
너무 먹고 싶었다....

우리는
뜨끈한 스키나베(14.9)와 대창 덮밥(13.9), 도쿄가라아게 200g(7.9)
를 주문했다.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하이볼도 당연히 마셔봤을텐데
너무 아쉽다.

스키나베

뜨끈한게 먹고 싶어 주문한 스키나베
전골 밑에 불이 피워져 있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를 샤브 먹듯 국물에 익혀
노른자에 찍어 먹으면 된다.

내용물이 실하다.
야채랑 버섯도 많고
두부 곤약도 들어있다.

대창덮밥
대창덮밥

개인적으로 대창을 좋아해서 주문 ㅎㅎ
밥을 슥삭슥삭 비벼서
와사비를 올려 먹으면 된다.

대창 양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좋았다.

도쿄가라아케

가라아게 싫어 할 사람이 있을까?
레몬을 뿌려서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레몬즙을 마요네즈에 뿌려서
섞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2인 3메뉴 국룰 아닌가여...?ㅎㅎㅎ
깔끔하게 차려진
자유의 언덕 일본가정식

가끔 새로운게 땡긴다면
일본 가정식 한번 먹으러
자유의 언덕에 가보는건 어떨까?

주변에 세종 호수공원이 가까우니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다~

점심에 도시락도
배달시켜봤는데
한번씩 색다르게 시켜 먹기 좋았다.

<서로의 시선>
X
덮밥 땡기면
자유의 언덕으로
고고씽~~

Y
다른 메뉴도 너무 궁금해요.
스기야키 좋아해서
한번씩 생각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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