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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되면 2세가 태어난다.
어느덧 나도 직장 생활을 8년가까이 했고, 조금은 지쳐있기도 하다.
아이가 태어나면 휴직의 기회도 생기게 되고, 또 아이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고 싶기도 하고,
직장 생활에 권태가 오는 지금 가끔은 새로운 인생에 대해 갈망이 또 다시 생겨나는 요즘.
타이밍 적절하게 휴직을 할까 한다.
그런데 여러모로 내 휴직을 막는 것들이 많다.
1. 돈
휴직을 하는 기간은 급여가 줄기에...돈이 없다.
보너스도 못받고 성과금도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없기에 아깝다.
2. 승진
휴직을 하면 당연히 순번이 뒤로 밀려 승진을 한동안은 못 하게 될 수도 있다.
휴직을 하면 좋은 점
1. 내 아이의 성장을 지켜 볼 수 있다는 점.(영원하지 않음.)
2. 아둥바둥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지 않아도, 적은 돈으로도 살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
3. 잠시 쉬어갈 수 있음.
막상 적고보니 휴직의 장점도 딱히 없는 것 같기는하다.
승진을 하고 나서 휴직을 하는게 어떠냐는 주변의 권유
계산보단 용기가 필요하다는 조언
6개월의 휴식(휴식이 될진 모르겠으나)이
직장에서의 입지나 인생이나 얼마나 바꿔 놓겠냐만은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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