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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카페 '카페재생' ,고복저수지 드라이브

by 남과여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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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을때는 밖으로 나가야겠죠?
요즘 비가 와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좋은 날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멀리 가는 것보다
집에서 멀지 않은 세종근교, 조치원 고복저수지
드라이브 겸 카페를 다녀오기러 했어요~
고복저수지를 한바퀴
차로 돈 다음 카페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세종시 조치원 고복저수지 카페
'카페재생'
세종 연서면 고복오봉산길 18

운영 시간
매일 11:00~21:00

카페재생 입구

기존에 주택이었거나
마을회관이었던 건물을
카페로 다시 만든 것 같아요.
그래서 카페 이름이 재생이 아니었나싶어요 ㅎㅎ

이미 커플,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애기들이 카페 앞 잔디 밭을 뛰어 놀고 있었어요~

카페재생 주차장

카페재생 앞 주차장이에요.
넓은 편이라서 주차 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단점이라 하면
카페가 좀 구석에 있는데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매우 좁아요.
운전이 서툰 분들께서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히 운전하시길 바라요.

카페재생 메뉴판

카페 재생은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라고 해요.
당연한 매너입니다 ㅎㅎ

기본 아메리카노는 5천원대
시그니쳐 메뉴들은 6천5백원대
여느 근교 카페들 처럼 음료 가격대는 대부분
5천~7천원대의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료도 함께 준비 되어있었어요.

카페재생의 커피메뉴들은
유명한 프릳츠원두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디저트는
티라미수,크림카스테라,브라우니,카야토스트 4가지로간단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늘 그렇듯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카페재생 시그니처메뉴인 크림바닐라라떼,
티라미수를 주문 했습니다.

카페 데이트에는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카페 내부는 상당히 넓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대부분
야외 테이블을 쓰고 있어서 안쪽은 더 한가 했습니다.
카페 갔던 날은 볕이 좋은 날이라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볕이 정말 좋았어요.
더군다나 통유리에는 쉬폰 커튼이 쳐져 있어서
더 분위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채광 너무 좋네요💛

아쉬운 점은
카페 내부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시든 것들이 많고 관리가 좀 안되고 있었어요ㅠㅠ

아메리카노는 특별한 맛에 기울임 없이
딱 적당한 맛이었어요.
산미가 강하지도않고 쓰거나 탄맛나지도 않았어요.
진하지않아서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였어요!

바닐라라떼는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요?ㅎㅎ
위에 크림까지 더해지니 더 맛있었습니다.
달달하면서 부드러우니까요!

사실 저희는 무엇보다 저 크림이 올라간
오리지널 티라미수가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순식간에 먹어버려서
하나 더 먹을까 고민하다가...꾸욱 참았답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티라미수 위에 올라간 크림이랑
바닐라라떼 위에 올라간 크림은
주문 들어온 즉시 바로 크림을 쳐서 올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크림 치는 소리가 ㅎㅎㅎㅎ
그래서 몽글몽글하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카페 재생 앞 잔디밭이에요~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고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도 나가서 있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나가보질 못했어요.ㅎㅎ
초록초록한 뷰만으로도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
정말 5월의 느낌이랄까요💚

고복저수지

카페 재생에 갔다가
한번 더 고복저수지를 들러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여름철이 다가 올 수록 벌레가 많아지긴 하지만 ㅠㅠ
해질 무렵 노을이 너무 예뻤답니다.

주말에 갈 곳은 없고,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는 가고싶은 분들~
해질 무렵 고복저수지로 놀러가보시는 건 어떤가요~


서로의 시선
X
드라이브 겸 카페에서 쉴겸
좋은 것 같아요~
Y
세종근교 갈만한 곳으로 조치원 고복저수지 추천해요
간 김에 카페들도 많으니 들렸다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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