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12월 6일에 방문한 내용입니다.
12월 우리의 결혼기념일
분위기도 낼겸 양식을 먹기러 했다.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맛집이 있어 가보았다.
세종시 나성동 파스타 맛집
#파스타이오
세종 나성로 96, 220호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월~토 11:3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13:30, 20:30 라스트오더
문이 예쁘요.
파스타이오,
나성동 라쎼종이랑 같이 하는 곳으로
추측해본다.
문을 열면 저렇게 오픈키친으로 되어있는데,
나무나무 한 감성이
연말과 너무 잘 어울리고 따뜻하다.
겨울 저녁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많았다.
예약을 꼭 하고 오길 바란다.
우린 늦게 예약을 해서 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와인이 종류가 많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와인도 꼭 먹어야지!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미리 주문 예약을 하고 갔다.
아란치니 2p 6.0
아라비아따 19.0
트러플크림뇨끼 19.0
먹다가 추가한 크로슈게타 14.0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이정도는 양호하다 ^^....
식전 빵.
보들보들 하니 배고 팠는데, 맛있었다.
아란치니가 나왔다.
리조또에 빵가루를 뭍혀 튀긴 요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 식감에 맛을 더해준다.
위에 올려진 스리라차 소스가
느끼함을 살짝 잡아줘서 그런지
추가 주문 하고 싶을 정도였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천천히 나오기는 했다.
모양 좋고, 아쉽게도 양은 ㅎㅎ 나에겐 적다.
대식가 부부
먼저 트러플크림뇨끼
트러플향이 굉장히 좋다.
뇨끼의 쫄깃함과 트러플오일 그리고 크림이 섞여
풍미가 온몸을 타고 돈다.
뇨끼 만든사람 누구일까...
트러플 처음 식재료로 쓴사람 누구냐고...
진짜 맛있었다.
뇨끼 위에 트러플 소스를 살짝 살짝 올려서 먹으면 된다.
매운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주문한 아라비아따.
맵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생면파스타라서 호불호가 갈린다던데.
나는 생면이 식감이 참 좋았다.
쫄긱하고 잘 씹히고
조금만 더 매콤하면 뇨끼랑 참 잘 어울렸을 것 같다.
먹다보니 양이 조금 아쉬워 주문한
브로슈게타
빵위에 제철 과일을 올려 만든 요리라고 한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서
주문하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
잠봉 아이올리
제철과일 고트치즈
토마토 리코차치즈
잠봉 올라갔는데 맛없없!!
맛있었다 ㅎㅎ
토마토에 리코타치즈
요녀석도 맛있었다.
다만 과일이 올라간 녀석들은
과일이 자꾸 떨어진다.
먹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ㅎㅎ
와이프는 치즈가 향이 너무 세서
못 먹겠다고 했고,
나는 처음엔 별로였으나,
먹다보니 중독되는 느낌?
나름 먹을만 했다.
달달함에 치즈의 꼬릿함이 섞인 오묘한 맛
마지막 브로슈게타까지 먹으니
배가 너무 불렀다.
파스타이오
분위기도 좋고
메뉴 구성도 나쁘지 않다.
연말에 기분 한 번 내고 싶을때
찾으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다.
다음 번에 와인을 즐기러
꼭 다시 와봐야 겠다.
<서로의 시선>
X
분위기가 따뜻해서
연말 감성으로 참 좋았습니다.
가성비 면에서는 아쉬울지 몰라도
다시 가고싶은 식당으로 기억에 남았으니
아깝지 않습니다.
Y
다른 메뉴 먹으러
한 번은 다시 갈 것 같아요.
파스타이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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