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대청소도 마치고 잠시 드라이브가 가고싶어
근교 카페를 찾던중
세종시 금남면 쪽 카페를 찾았다!!
<카페비일상>
세종시 금남면 호탄길 48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세종청사 기준으로 15분정도면 갈 수 있다.
잘 지어진 전원주택 같은 모습이다.
집 모양의 카페!
카페 건물 바로 앞에 공터로 만들어진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커피, 논커피, 아이스크림 등 메뉴가 다양하다.
우리는 늘 그렇듯
제일 기본인 아이스아메리카노(4.5)
특별한 메뉴로 미드썸머라떼(6.5) only ice
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4.5 빼고는
다른 음료들은 보통 6천원대.
음료를 제외하고도 쿠키, 스콘 등
디저트류의 메뉴도 있다.
쿠키 2천원대
스콘 4천원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참새가 카야잼버터스콘(4.0)을
주문하였습니다.
꿀ㄹ...아.. 아니.. 짹!!
1층의 공간이다.
카페 자체가 크고 넓다.
건물의 바깥 쪽 테이블에서도 마실 수 있다.
날이 따뜻해서인지 밖에서 많이들 마시고있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주말의 도심 근교 카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우리도 조금만 늦었더라면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른 카페를 찾아 가야 했을지도..
요즘 대부분의 카페가 그러하듯
카페 비일상도 2층은 노키즈존이다.
우린 2층 위의 다락 같은 공간에
우연히 자리가 나 겨우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이 커서 나름 명당이었다 ㅎㅎ
사람들이 서로 자리를 잡으려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니..
빠르게 움직이시길..
자리 눈치게임 스타트 ,,
2층 역시 외부공간까지 있어 넓은 편임에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우리가 앉은 곳은 다락방 같은 느낌의 공간!
저 다락 창문으로 해가 들어온다.
천장이 특히 예뻤다.
뷰도 볼 수 있고 두 테이블만 놓여져있어서
분리된 느낌이라 훨씬 조용하고 좋았다.
미드썸머라떼 = 연유라떼+밀크아이스크림
그 위에 코코넛칩과 작은 프레첼 과자가 올려져 있다.
덜 단 연유라떼에 우유아이스크림이 올라가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덜 달아서 오히려 맛있었다
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별로였다.
진하고 다크한 맛이 아닌
쓰고 탄맛만 가득한 맛이였다..
음료의 기본인 아메리카노가 맛이 별로여서
좀 아쉬웠다..
카야잼은 싱가폴에 여행갔을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켰다 ㅎㅎ
달달구리 카야잼버터 스콘에 실패란 없다!
버터의 풍미와 카야잼의 달콤함이
서로 잘 어우러진다.
잼버터스콘 한입에 아메 한모금인데...
아메가 노맛이라 하.. 아쉽다
카페 비일상 건물 뒤쪽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다.
이 쪽에 주차해도 될듯
금남면 쪽은
신도시 같은 세종청사쪽이랑은 다르게
정말 시골마을이다.
카페에 들러 잠시 차 한잔 하기에 좋을 것 같다.
물론 주말에는 여유롭게는 불가능합니다..
<서로의 시선>
X
가고싶은 카페가 사람이 많아 갈 수 없을때
그냥 대안으로 널 선택했어
다음엔 커피가 맛있길 바래^^
Y
카페는 넓고 예뻤지만
커피가 맛 없어서 또 가고싶진않았다.
분위기보다 커피 맛이 중요한 사람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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