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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

세종시 나성동 초밥, 후토마끼가 맛있는 스시다이닝 다담

by 남과여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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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먹고 싶은데,

요즘 초밥 맛집이 별로 없다.

이래저래 검색을 하다가

나성동에 나름 괜찮아 보이는 초밥집을 가봤다.

 

세종시 나성동 초밥 맛집

스시다이닝 다담

세종시 나성북로 30 퍼스트원 271호

월 ~ 토 11:00 ~ 24: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일 11:00 ~ 22:00

입구가 쫌 고급스럽다.

찾아가는 길이 개인적으로 조금 어려웠다.

우리가 도착했을땐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내부 공간은 꽤나 깔끔했고,

데이트나 회식하기에도 좋은 장소 같았다.

주방은 이렇게 오픈키친으로 운영되고 있고,

안쪽으로는 룸도 몇개 보였다.

메뉴판에 메뉴가 많다.ㅎㅎ

세트 메뉴도 있고, 초밥류, 덮밥류, 튀김류, 면류까지~~

우리는 광어+연어 초밥세트(2.0)와 후토마끼(참치)(1.8)를 주문했다.

푸짐한 한상차림이다.

기본으로 샐러드와 우동국물, 감자 고로케, 두부 간장 조림?이

나오는데 깔리는 찬들이 상당히 맛있었다.

식사 전에 입맛을 올려주는 샐러드.

청포도가 새콤해서 좋았다.

두부와 간장소스 그리고 가다랑어포가 올라간 음식인데,

요녀석도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고소하고 짭짤한 가다랑어포와 달큰하고 짭쪼롬한 간장소스가

두부와 굉장히 잘어울렸다.

요녀석은 감자 고로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녀석이다.

대망의 후토마끼!!

정말 크고 맛있었다.

1.8이라는 가격은 개인적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ㅠㅠ)

참치도 신선했는디 비리지 않았고, 들어간 새우튀김도 잘 어울렸다.

성인남자도 한입에 넣기 쉽지 않을 정도의 크기!!

스시다이닝 다담에 간다면 꼭 후토마끼를 주문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초밥은 많이 아쉬웠다.

사시미의 크기, 밥의 양.

전체적으로 사이즈와 양이 너무 아쉬웠다.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느낌이었고,

초밥의 맛 역시 특별하진 않았다.

 

초밥 맛집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후토마끼와 기본으로 깔리는 음식의 구성이

나쁘지 않아서 맛집이라고 불러본다.

분위기 맛집, 후토마끼 맛집.

 

세종에 초밥 맛집이 많지 않아서

초밥이 생각난다면 한 번 정도는 더 가볼 것 같다.

또한 메뉴가 많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거 같다.

영업시간이 늦은 시간까지 하는 걸 보니

저녁에 술을 먹으러도 많이 오는 것 같다.

다음에는 후토마끼와 사케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로의 시선>

X

후토마끼는 인정

초밥은 글쎄...

Y

초밥 맛집 추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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